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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니콘으로 등극한 당근, 초기 투자자들 보통주 전환…당근 플랫폼 기업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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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근(구 당근마켓)은 2023년 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,27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56% 증가하였고, 영업이익은 173억 원으로 창사 8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하였습니다. ( 당근팀 )

2024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720억 원, 영업이익 200억 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( 딜사이트 )

기업가치 측면에서는, 당근은 2021년 시리즈 D 투자 유치 당시 약 3조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. ( 조선비즈 )

여전히 개발 결함이 많은 플랫폼으로 수 많은 오류들이 발견되며 이용자 이탈이 많은 플랫폼이지만 아직 대체 가능한 플랫폼이 없는 듯 합니다. 신규 플랫폼 개발 시 당근마켓의 성장과 서비스 개편 현황을 분석하면 도움이 될 듯 하여 해당 자료 첨부합니다.

2021년 마지막 투자 유치에서 기업가치 3조 원을 인정받은 당근(구 당근마켓)이 IPO(기업공개)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왔다. 초기 투자자들이 상환전환우선주(RCPS)를 보통주로 전환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.

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, 2016년 시리즈 A 당시 당근에 초기 투자한 일부 벤처캐피털(VC)은 보유하고 있던 RCPS 약 8만 주를 보통주로 전환했다. 나머지 RCPS도 올해 말이면 보통주로 전환될 예정이다. 일반적으로 RCPS는 IPO 직전 보통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아, 이번 전환이 IPO 준비의 신호로 해석된다.

IPO를 앞둔 당근, 투자 업계의 기대감↑

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“상장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RCPS를 굳이 보통주로 전환하지 않을 것”이라며, “펀드 만기나 상장 전 기업가치 상승을 고려한 움직임으로 보인다”고 말했다. 당근은 2016년 시리즈 A 당시 약 80억 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으나, 2021년 마지막 투자에서 3조 원의 기업가치를 기록하며 약 375배 성장했다.

또한, 당근은 지난해 흑자 전환에도 성공하며 추가적인 기업가치 상승 가능성을 열어뒀다. 이번 보통주 전환 물량은 2016년 투자금의 10%도 채 되지 않지만, 시장에서의 구주 매입 수요를 파악하기에는 충분한 물량이라는 평가다.

세컨더리펀드 사례와 당근 IPO 전망

세컨더리펀드를 통한 투자 회수 사례는 이미 두나무 등 여러 성공 사례가 있다. 두나무는 가상자산 관련 규제로 IPO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막대한 회수 성과를 냈다. 반면, 당근은 IPO를 가로막을 큰 규제가 없는 만큼 상장 가능성이 더 높게 점쳐지고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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